[여행] 오산 물향기 수목원
오산 물향기 수목원
2009년에 첫재만 있을때 가본후
둘째와 함께 다시 찾은 물향기 수목원
최근 가뭄으로 인해 이름처럼 물향기는 느끼지 못했지만
화창한 날씨덕에
기분 좋게 피톤 치드를 만끽하고 돌아왔다.
수목원 내에 음식파는 곳과 쓰레기통이 없어서 깨끗하게 유지 되고 있는점이좋았고
넓은공간에 산책로 위주로 공간이 형성되어 있는느낌을 받았다.
저렴한 입장료로
넓은 마당을 거닐다 온 느낌
어르신들은 무료 입장이라 어르신 들이 많이 찾아오셔서
친목과 휴식을 즐기실 수 있는점이 참 좋은 시설이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해주었다.
단..
일부 몰상식한 종교인들이 몰려와 음식판을 펼치고
확성기 까지 동원하여 괴성을 만들어
조용하게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을 방해 하는데도 불구
저렴한 입장료로 운영되는 도립 수목원임에 관리인의 수가 적어
수목원내 질서 유지를 거의 자율에 맏기다 보니
위와 같은 사람들을 제제하지 못한다는것이 옥의 티라 생각 한다.
화창한 초여름의 날씨 [매표소]
입장하기 전에 간단한 간식과 물은 꼭 준비.
수목원 내에 매점이 없고, 중간 중간 음수대는 있지만, 충분히 있지는 않음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공간
수목원이 넓다 보니 이런 공간은 군데 군데 찾을 수 있다.
쓰레기 통이 없으니 쓰레기 담아 돌아올 비닐 봉지등은 필수
버섯 모양의 화장실
화장실이 몇군데 없다고 느꼈다.
입구에서 안내지도 하나 갖고 가셔야
급한 일이 생겼을때, 화장실이 없다!! 하고 당황하지 않으실 껍니다.
비가 너무 안와서
말라버린 수생식물원
2009년에 왔을때는 물이 넘쳤었는데....
역시 가뭄의 영향인지
임시 폐쇠된 약수터..
기능성 식물원
허브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스피아 민트"라는 이름의 식물이 있는데
잎사귀 만져고 냄새 맡은 순간
앗!!!! 껌이다!!!!
어떻게 냄새만으로 껌을 씹고 있는듯한 미각을 100%재현 해 내는지..
인간의 감각 기관은 참 멍청한것 같습니다
[2009년 당시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