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shica Electro35 GTN [초기상태]

구입기 ==================

 

옥션에서

Yashica Electro35 GTN을 구입했다

 

상품 등록에 올라와 있는 사진은 믿지 않는다

일단 내손에 들어와봐야 실제 상태를 알 수 있는 것이다..

 

착한 가격 때문에 샀다.

물론 정상 제품이 그 가격에 나오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않는다

 

물건 파는 업자가 장사 하루 이틀 하는것도 아니고

 

일반인이 파는 물건이라면 모를까...

 

수리기 ==========================

 

▶ 최초 상태

 

 

 

 

 

렌즈에 곰팡이 중간에 떡하니 자리잡음...

상단부 셔터속도 부족 알려주는 지시등이 어디갔는지 안보임

셔터버튼 눌리고 셔터는 움직임..(기계상으로는 이상이 없는듯)

조리개도 움직인다.

배터리실 (열어 볼때마다 가슴이 두근 거린다.... 흉칙한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누액의 흔적이 보인다. 닦아 낸듯하다.. 조금 골치가 아파 온다..

내부 전자 부품이 삭아 버렸으면.. ㅠ,ㅠ

 

배터리를 넣고 배터리 체크 버튼을 누르니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

누액이 되어서 단선이 되었으리라 예상 한다

 

전체적인 평가는 기계적으로는 이상이 없는듯하다.

배터리 누액으로 전자 계통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다

배터리가 없으니 노출계가 작동하는지 알아 볼 수도 없다..

일단 뜯어야 한다..

 

밑판 부터 뜯어서 배터리 누액의 피해가 어느정도 인지 살펴 봐야함